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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수렵영상 모음집 #1 └ 굿모넝!

벌써 이만큼 모였네요.

1. 초보를 위한 혼자하는 몬헌 - 해머로 레이아


2. 초보를 위한 혼자하는 몬헌 - 랜스로 모노블로스


3. 헌랭 200 시련 - 화사 랜스로 디아


4. 네오딤 히프녹 5분침 - 아랑 화사 한손검


5. 네오딤 히프녹 5분침 - 화사 쌍검


6. 쿠샬 - 용풍압 무효 없이, 무속성 랜스로. 인트로도 특별히 추가.



7. 본격 만담 헌터 글로 - 칼 자루로 테오


8. 벨큐로스 - 페인트볼을 잊고 간다면


9. 위험한 거래 003 - 노산룡 홍옥을 쉽게 얻어보자.


파로네 업데이트로 캐러밴 항로를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도전과제 같은 느낌이 있어서 꽤 좋네요.
다른 온라인 게임은 앞으로도 일체 손대지 않고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만 할 듯. 하지만 동접자 수가 좀 불안한 느낌도..

동쪽의 에덴 놀고있네

선악과를 먹고 수치를 알게된 인간은 에덴의 동쪽으로 쫓겨난다. 그렇다면 그 동쪽의 에덴은 무엇이 될것인가? 일본어의 の는 소유격 뿐만 아니라 위치, '~에 있는'의 의미등으로 쓰인다는건 이미 알고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쪽에 있는 에덴이 아닌, 낙원에서 쫓겨난 자의 낙원이란 뉘앙스를 줄 수 있는 이 단어의 조합은 대단히 흥미롭다. 극장판의 제목이 1 에덴의 왕, 2 실락원이 된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성경의 정 반대순서로 가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야기 내적으로 보았을때 히가시노에덴은 휴대형 사물감지 디바이스를 통한 즉각적인 정보 입수&추가 프로그램을 지칭한다. 이 프로그램의 멋진 점은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당신은 더이상 stranger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어딜 가든 그곳은 당신이 이미 아는 곳이다. 누가 자신의 낙원에서 두려워하겠는가? 하지만 그 인식대상이 인간이 될때 거기에 섬뜩한 미지의 변수가 생각난다. 우리는 항상 이름에 붙은 평가에 민감하다. 사랑하는 나의 누구누구씨. 어느날 휴대폰으로 찍어보니 결혼사기꾼, 중딩때의 양아치..심지어 자신의 과거까지 모르는 타케자와의 이야기에 이 프로그램이 등장하는 것은 '동쪽의 에덴' 이 품는 다의성이 단순한 말장난이 아닌 이 작품 전체에 중요한 키워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갈지는 극장판을 기다려야 하겠지만.

그건 그렇고 프로덕션 IG의 주축들은 상당한 로맨티스트인듯하다. 3D기술을 2D에 융합하는 것으로 유명(?)해져서인진 모르겠지만, 굉장히 사실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와중에도 다치코마의 바트를 위한 희생이나, 침대에 누워 웃는 판츠(..)하며.. '아 현실적으로 무리인건 알겠지만 이렇게 해주면 안되?' 하는 부분을 잘 짚어서 만족시켜 준다.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든 나는 취향이 논리적 치밀성보다 더 와닿는 타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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